1970년대 젊은작가들이 기성미술계의 경직성에 도전하며 다양한 미술실험을 펼쳤던 ‘대구현대미술제’의 정신을 계승하여 강정보 일원에서 열리는 현대미술축제이다.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개최되는 장소 강정은 1977년 ‘제3회 대구현대미술제’ 당시, 역대 최대규모인 2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한국최초의 집단적 이벤트가 펼쳐진 장소로 그 의의를 가진다. 오늘날의 강정은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정학적 위치와 ‘동양 최대 수문’ 이라 불리는 강정보,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가 디자인한 기하학적 디자인의 디아크 등 다양한 지역적 사회적 요소들이 갖추어져 있다.

1. 본전시
- 참여작가 : 김결수, 김봉천, 김상열, 김이박, 김해민, 김형표, 박발륜, 박봉기, 손혜경. 송광익, 신혜정, 이배, 이기성, 이기철, 이은재, 이태형, 정은기, 정재완, 정지윤, 함혜경, 황병석, 김안나, 다비드 할복, 돈야 나세리&야나 부흐, 룩 슈뢰더, 셀린 스트루거, 양송니안, 올리버 그림, 장 미셸 프라델 프레예스, 질리안 메이어, 카란 슈레스타, 파라틴 오렌리, 해미 클레멘세비츠, 박재훈, 백영경, 한연화
2. 달천예술창장공간 제3기 입주작가 특별전
- 참여작가 : 기조, 배지오, 임지혜, 전수현, 최종열, 최영지
3. 시민참여 프로그램 "뒹굴 뎅굴 또로록 - 공손이를 찾아라" (신혜정 작가) 09.23.-09.24., 10.07.-10.08. (60분 소요)
4. 시민참여 프로그램 "나의 '음송 상자' 찾기(해미 클레멘세비츠 작가) : 09.22.-09.23 , 10.07.-10.08. (9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