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작곡가 강은수의 Ad Lib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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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작곡가 강은수의 Ad Lib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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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작일 | 2011-08-02 | |||||||||||||||||||||||||||||||||
공연종료일 | 2011-08-02 | |||||||||||||||||||||||||||||||||
장소 | 세종체임버홀 | |||||||||||||||||||||||||||||||||
시간 | 오후 7시 30분 | |||||||||||||||||||||||||||||||||
문의전화 | 컬쳐비즈 02-701-4879 | |||||||||||||||||||||||||||||||||
티켓정보 | R석 3만원 , S석 2만원 | |||||||||||||||||||||||||||||||||
할인정보 | 세종유료회원 10% | |||||||||||||||||||||||||||||||||
유료할인율 | 10% | |||||||||||||||||||||||||||||||||
장르 | 기악 | |||||||||||||||||||||||||||||||||
프로그램 정보 |
program
들리세요, 할아버지? (2007) 독주 아코디언을 위한 ‘녹차에 하얀 매화’ (2004) 딸아, 여기에 비올라와 오보에를 위한 2중주 (2003) 아코디언과 소프라노, 오보에를 위한 ‘자식 두어 부모 맘에’ (2004) 현악4중주를 위한 바람과 물 그리고… (2001) 아코디언과 피아노, 현악5중주를 위한 ‘젊은 그들’ (2008, 서울 스프링 실내악축제 개막식 위촉작품) Pf. 함인아 Vn. 김은식, 이지영 Va. 김혜용 Vc. 허 철 Db. 이동혁>
Program Note
들리세요, 할아버지? (2007) [하늘나라에 계신 할아버지와 손녀가 나누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상상하며 만든 작품이다. 귀에 들리는 제각각의 소리는 무슨 이야기일까? 상상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독주 아코디언을 위한 ‘녹차에 하얀 매화’ (2004) 딸아, 여기에 비올라와 오보에를 위한 2중주 (2003) 아코디언과 소프라노, 오보에를 위한 ‘자식 두어 부모 맘에’ (2004) [이 세 곡은 하운청 시인의 시, “ 부모와 자식” “ 딸” “ 자식” 이라는 시를 바탕으로 작곡했다.]
현악4중주를 위한 바람과 물 그리고… (2001) [작곡의 소재를 찾는 일, 소위 영감을 얻기 위하여 작곡가는 여러 가지로 분주하다.자연 삼라만상은 어느 예술가에게나 무한한 작품의 소재가 되는데, 그 어느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대화문화아카데미가 운영하는 가평소재 바람과 물 연구소는 한동안 작곡가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였다.학생들과 며칠을 머무르면서 무공해 청정지역의 맛있는 공기와 음식을 먹으며 작곡에만 몰두하는 시간을 학생들도 나도 무척 행복해 했었다.그곳의 밤하늘은 정말 온 마음을 홀리도록 아름다운 별들이 가득했다.그곳에서 바람을 느끼며 그 소리를 들으며 남긴 존재의 흔적.작곡은 너무 하고 싶은데, 여러 사정으로 마음만 간절하던 시절의 소리이다.] 아코디언과 피아노, 현악5중주를 위한 ‘젊은 그들’ (2008, 서울 스프링 실내악축제 개막식 위촉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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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소개 |
Profile 작곡가 강은수는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의 청중과 교감하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현대음악이 가지고 있는 난해함으로 인한 대중기피현상을 피하기 위하여 여러 방안을 모색한 결과, 때로는 청중이 듣기 원하는 음악으로 눈높이를 낮추는 일, 일상적인 주제로 음악을 표현하는 일, 흔히 알고 있는 멜로디나 노래를 사용하여 인용하는 일, 등으로 본인의 작품만으로 구성한 작곡발표회를 주제별로 엮어 10회를 발표하였다.(화합을 위하여, 클릭 댄스, 브레모 브레미씨모, 그리운 만남, 즐거운 편지, 아버지의 정원, 함께 시와 노래를...)이제 Ad Lib 이라는 시리즈 음악회를 통하여, 그간 작곡되었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1981년 초기작품부터 새로 초연되는 작품을 망라하여, 각 악기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실내악곡을 소개함으로써, 한번만 연주되고 사장되어 버리고 마는 작품들에 생명을 불어넣으려 한다.이 프로젝트는 작곡가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작곡세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청중들에게는 각 악기별로 다양한 소리체험을 함이며, 연주자들로서는 자신의 악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레파토리의 발굴이 될 것이며,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한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깊이 있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력> 서울대를 졸업하고 독일 뒷셀도르프음대에서 작곡 디플롬, 브레멘 대학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민족창작축전 본상 수상, 안익태 작곡상 대상수상 하였으며 서울스프링페스티발 위촉작곡, 실내악단 화음,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서울시티챔버오케스트라,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국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숙명가야금연주단 등 위촉 작곡하였다. 현재 강은수 작곡연구소를 운영하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1967년, 독일의 다름슈타트에서 태어난 마깃 케른(Mergit Kern)은 Trossingen의 국립음악대학(staatlliche Hochschule fur Musik)에서 Hugo Noth로부터 아코디언을 배웠으며, 또한, 헬싱키에 위치한 Sibelius 아카데미에서 Matti Rantanen의 가르침을 받았다. Anneli Arho-Tiensuu에 의하여 현대음악의 분석에 대해서 교육받았을 뿐만 아니라, 몬테소리 디플로마를 수여 받기도 하였다. 그녀는 모든 공부과정을 훌륭히 마치고, 콘서트 뮤지션으로서의 자격을 얻었다. 기독교장학재단(Evangelisches Studienwerk)으로부터 수 차례 장학금을 받는 등, 여러 수상경력들은 그녀의 음악적인 발전에 뒷받침이 되어주었다. 그녀는 International Gaudeamus Competition for Interpreters of Contemporary Music에서 우승하였으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하여 유럽 각지나라를 투어하며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콘서트를 하였다. 또한, 그녀는 마스터클래스를 가지거나 핀란드, Polytechnical University of Turku의 음악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현재, 브레멘음악대학(Hochschule fur Kunste, Bremen)에서 아코디언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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