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Robert Schumann (1810-1856)
Fantasiestucke Op.12
   Des Abends (석양 In the Evening)
   Aufschwung (비상 Soaring)
   Warum? (왜? Why?)
   Grillen (변덕 Whims)

   In der Nacht (밤에 In the Night) 
   Fabel (우화 Fable)
   Traumes Wirren (꿈의 얽힘 Dream’s Confusions)
   Ende vom Lied (노래의 종말 End of the Song)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1833-1897)
Klavierstucke Op.118
   Intermezzo: Allegro non assai, ma molto appassianoato
   Intermezzo: Andante teneramente
   Ballade: Allegro energico
   Intermezzo: Allegretto un poco agitato
   Romance: Andante
   Intermezzo: Andante, largo e maesto

Franz Liszt (1811-1886)
Mephisto Waltz No.1

피아니스트 배인경



피아니스트 배인경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에서 전액장학금을 수여하며 피아노 연주 및 문헌 박사학위 (논문: Sebastian Currier Verge)를 취득하였다.일찍이 한국일보 콩쿠르 금상, 세계일보 콩쿠르 은상, 전국학생음악장학 콩쿠르 우승 및 춘추 콩쿠르, 틴 에이져 콩쿠르, 국내 파견 듀오 콩쿠르, 서울 영 아티스트 챔버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에는 성적우수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또한 한국일보사 주최 자선음악회, 음악춘추사 주최 주니어 콘서트,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연주회, 서울대학교 추계연주회, 2006년 영산 그레이스홀 초청 독주회 등을 통해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미국 유학 당시에는 Bradshaw & Buono 국제 콩쿠르 우승(2009), 같은 해에, Krannert Debut Artist Audition 입상, Artist Presentation Society 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Seattle 국제 콩쿠르에서 Finalist Award를 수여(2008) 하였고, World Piano Competition (semi-finalist, 2008), UIUC Concerto Competition 에서 Finalist로 선정(2006)되었다. 또한 Prague International Masterclasses, Illinois Summer Piano Institute, Vienna Music Seminar 등에도 참가하여 연주하였고, Timoty Ehlen, Volker Banfield, Ian Hobson, Rudolf Meister, Alexander Braginsky, 문익주, 변화경, 신수정, 한동일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연주하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배인경은 21세기 현대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일리노이대학교 재학 당시 작곡가 Stephen A.Taylor가 감독하고 있는 New Music Ensemble 피아니스트 오디션에 발탁된 후, 수많은 초연 연주를 비롯해 다양한 작곡가들과 교류하며 앙상블 연주를 하였으며, UIUC Chamber Singer 피아니스트, 일리노이대학교 Graduate Teaching Assistant로도 활동하였다. 2009년 귀국한 이후, 금호아트홀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배인경 피아노 독주회 <도약>, 일리노이 동문 음악회 사랑의 악기보내기, 일리노이 솔로이스츠 연주회, 피아노학회 정기 연주회, 더 피아니시모 여덟 손의 향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가을 국제 학술대회 연주, 음악예술학회 더 피아니시모 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김귀현, 오윤주, 윤영화, 구본희, 주영목, 국외에서는 Ian Hobson을 사사한 배인경은 수원대, 전북대 및 대학원, 협성대, 경원콘서바토리 강사를 역임 한 후, 2011년 09월부터 숭의여자대학교 음악컨텐츠 전공(구 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