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정보 |
<뉴 모멘텀>은 대금연주가 유홍이 창출한 예술적 자산을 짚어보며 다음을 위한 새로운 순간을 그리는 공연이다. 한국적 어법을 품고 정교하고 명징한 울림을 구현하는 유홍은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2013년 국내 첫 대금 현대음악 연주회 <모멘텀>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올해는 1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직접 현대음악의 중심지에서 고군분투하였던 한 예술가의 확장력을 돌아보며 향후 보다 양질의 음악 예술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 <뉴 모멘텀>은 2023년 현재 유의미한 가치를 재발견함과 동시에 순수 현대음악의 가능성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혁신적인 대금연주가 유홍은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학사, 런던대학교(SOAS) 석사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에서 음악박사를 취득하였다. 2010년부터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AsianArt Ensemble, Ensemble Extrakte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솔리스트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 및 통영국제음악제, Klangspuren Festival, China Shanghai International Arts Festival 등 국내•외 페스티발에 초청받았다. <모멘텀>, <포커스 대금X생황>, <포커스 대금X고토>, <언제나, 순간>, <정악가무> 외 다양한 공연을 기획•연출 및 연주했으며, <영산회상>, <서용석류 대금산조>, <삼키는 자> 음반을 발매했다. 아우프윈드 예술감독, 왓와이 아트 음악감독을 맡고있으며, <한국즉흥음악축제> 창설을 기획하여 예술감독을 맡았다. 독일 현대음악비평가상, 사야국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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