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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대 디자이너 오필영, ＂현실에 있는 듯 없는 듯한 무대...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순신 · 2023.11.07 ~ 2023.11.26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 무대디자인 ; 베토벤 2 · 2023.04.14 ~ 2023.05.15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무대디자인

작년 초 뉴욕에서 공연을 보며 매일매일 노트에 생각을 정리해둔 게 있어요. 당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노트 뒤쪽에 무대 디자이너의 역할이 무엇인지 적어놓은 게 있더라고요. 지금 보니 되게 학문적이에요(웃음). "무대 디자인이란 디자이너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기초로 대본이 가진 감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장면을 구상하고 만드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관객을 위해 하는 작업이며, 공연을 매우 즐겁게 즐 ...

작업 진행 과정에 따라 각종 파일이 쌓이며 용량이 늘어나는게 보이죠.”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는 “그... 무대 아래에서 묵묵히 일하는 수많은 창작자들이 배우, 제작자들과 동등하게 작업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대는 배우가 아니다”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에겐, 꼭 이 한 마디를 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젊고 열정적이고, 당신만의 스타일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치 무대가 주연배우처럼 존재하는 것을... UPDATED....

성별 해당정보없음 · 출생 해당정보없음 · 국적 한국 · 분야 배우 · 소속 해당정보없음 · 필모그래피 <Lifegoes시나브로>

순신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 베토벤 2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용의자 X의 헌신 · 무대디자인, 소품디자인, 영상디자인, 조명디자인 · 한전아트센터 ; 잃어버린 얼굴 1895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2018 뮤지컬 무대는 오필영(37) 디자이너의 독무대다. 그가 무대 디자이너로 참여한 작품의 제목을 대는 것만으로도 숨 가쁠 정도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웃는 남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광화문 연가’ ‘햄릿:얼라이브’ ‘무한동력’ 등 다섯 편에 이른다. 또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가 이달 9일 첫 선을 보이고, 2016년 무대를 완전히 새로 바꾼 ‘지킬 앤 하이드’(샤롯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