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영 , Soonyoung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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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국문) | 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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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영문) | Soonyoung |
상영시간 | 26분 |
제작연도 | 2020 |
제작상태 | 기타 |
영화유형 | 단편 |
제작국가 | 한국 |
장르 | 드라마 |
감독 | 박서영 ( PARK Seoyou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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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 KANG Jin-a | ||
박희은 | |||
김금순 | KIM Geum-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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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수발을 들며 부모의 집에 얹혀 살던 순영은 장례식 이후에 갈 곳이 없어진다. 순영에게 병 수발을 떠넘겼던 가족들은 흘러간 순영의 세월에 대해 외면한다. 순영은 혼자 살 방편을 찾기 위해 반찬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하지만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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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수발을 들며 부모의 집에 얹혀 살던 순영은 장례식 이후에 갈 곳이 없어진다. 순영에게 병 수발을 떠넘겼던 가족들은 흘러간 순영의 세월에 대해 외면한다. 순영은 혼자 살 방편을 찾기 위해 반찬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하지만 쉽지 않다. 집에서 엄마를 간병하며 지내왔던 순영은 장례식 이후 거처를 잃게 된다. 순영에게 간병을 떠맡겼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가족들이 빠른 시일 내에 집을 내놓으려 하고 있기 때 ...
순영의 얼굴을 보며 누군가의 얼굴이 떠올랐다.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며느리, 누군가의 어머니의 얼굴 말이다. 오랜 시간 부모의 간병을 해온 순영은 장례식 이후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애도의 시간, 회복의 시간, 사회로 복귀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은 없다. 순영에게 간병을 떠맡겨온 가족들은 부모의 죽음 이후, 이제는 하루빨리 순영이 제 몫을 해내길 바라며 순영의 등을 떠밀고 있기 때문이다. 순영 ...
병 수발을 들며 부모의 집에 얹혀 살던 순영은 장례식 이후에 갈 곳이 없어진다. 순영에게 병 수발을 떠넘겼던 가족들은 흘러간 순영의 세월에 대해 외면한다. 순영은 혼자 살 방편을 찾기 위해 반찬 가게에서 일하기...
(2021)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2021) 제15회 여성인권영화제(2021) 제4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2022) 제1회 도봉구 성평등 영화제(2022) 감독작품경력 [면담](2021) [순영](2021) [동경소녀](2017) [19라면](2012)
순영의 얼굴을 보며 누군가의 얼굴이 떠올랐다.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며느리, 누군가의 어머니의 얼굴 말이다. 오랜 시간 부모의 간병을 해온 순영은 장례식 이후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애도의 시간, 회복의 시간, 사회로 복귀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은 없다. 순영에게 간병을 떠맡겨온 가족들은 부모의 죽음 이후, 이제는 하루빨리 순영이 제 몫을 해내길 바라며 순영의 등을 떠밀고 있기 때문이다. 순영 ...
겁나서 그랬다는 순영의 어깨를 감싸안은 도일은 세 가족이 나란히 엄마병실에 들어가 앉는다. 여기까지 아주 익숙하다. 도일이 아기를 찾아오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 했다. 알맞은 타이밍이었다. ‘성장영화’라고... BI
극영화 대한민국 26분 감독 박서영 출연 강진아 , 김금순 , 박희은 더보기 병 수발을 들며 부모의 집에 얹혀 살던 순영은 장례식 이후에 갈 곳이 없어진다. 순영에게 병 수발을 떠넘겼던 가족들은 흘러간 순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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