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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서울노인영화제] 황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

황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

황보출, 그의 이름은 '연'이었다. 이십년을 연으로 살다가 시집을 가려고 호적을 떼보니 자신의 이름이 '출(出'이란다. 그래서 그는 다시 오십 여 년을 출로 살아왔다. 그의 나이 일흔 셋. 이제 그는 그림을 그리고...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27분 감독 지민 황보출 그의 이름은‘연’이었다. 이십년을‘연’으로 살다가... 둔 뜨거운 열정과 숨길 수 없는 풍부한 감성을 빛내는 그녀는 진정으로 매력적이다. (손희정)[서울여성영화제]

1933년생 시인. 포항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쭉 자랐다. 평생 글을 모르는 까막눈으로 농사를 짓고 아이를 키우며 살다가, 나이 일흔에 처음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했다. 이 공부는 시 쓰기까지에 이르러, KBS 〈낭독의 발견〉에 출연하여 자작시를 낭독했고, 전국 한글날 글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의 굴곡진 삶은 영화 〈황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란 작품으로 만들어져 서울여성영화제에 출품되었 ...

A2> 오늘 보실 영화는 지민 감독의 ‘'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입니다. 오랜만에 소개해드리는 다큐멘터리 작품인데요. 오랜 세월 다른... 느끼는 황보출 할머니에 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할머니가 자신을...

[황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 황보출 어머니의 이야기 비문해자인 우리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단편영화로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어머니학교 활동가였고 현재 다큐작가이자 감독으로 살아가는 신지민의 작품입니다. 공식적으로 영화제에서 상영하기 전에 푸른에서 어머니들과 함께 상영회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오랜시간의 신뢰로 깊이있는 눈으로 바라본 작품입니다. *푸...

어제 나눔햇살 표지 디자인을 하는 선화씨와 함께 여성영화제에 갔습니다. 큰 극장에서 황보출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서 말이죠. 황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 는 아시아단편 3편과 함께 상영했습니다. 황보출 어머니 영화는 그 중에서 관객들 호응이 제일 많았습니다. 황보출 어머니의 참으로 맑은 미소와 웃음이 사람들에게 그것도 젊은 20대...

<시놉시스> 한글 학교에서 누구보다도 성실히 한글을 배우는 황보출 할머니. 험난했던 세월을 이겨내고 할머니는 오늘도 글을 배우고 연극을 한다. 카메라는 시종일관 할머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숨기지 않고, 73세의 그녀를 아름답고 매력적인 한 사람으로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감독> 신지민 82년생. <개청춘>(2009), <두 개의 선> 등을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