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눈물의 왕자 , Prince Of Tears , 2009

[사진]욘판 감독,''눈물의 왕자' 많이 기대해주세요'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독립영화 감독 욘판의 야심작. 1950년대 타이완에는 일명 ‘백색 테러’라고 불리는 기간이 있었다. 반공운동의 일환으로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소탕작전이 펼쳐졌기 때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이처럼 암울하던 시기에 남편과 아빠를 잃은 모녀 이야기를 장엄하게 펼쳐낸다.[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중적 흡인력이 높은 이 영화에서 동화책 <눈물의 왕자>를 읽으며 꿈을 키웠던 선 부부의 아이는 이후 대만의 스타가 되었다. 너무나 드라마틱해 더욱 영화 같은 이 이야기는 실화다.(

대중적 흡인력이 높은 이 영화에서 동화책 <눈물의 왕자>를 읽으며 꿈을 키웠던 선 부부의 아이는 이후 대만의 스타가 되었다. 너무나 드라마틱해 더욱 영화 같은 이 이야기는 실화다.(강소원) Director 욘판...

대만 매카시즘 시절 눈물의 왕자 실화 바탕이나 "시대의 희생양" 글/ 朴美靜 편집위원(박미정 스카이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대만 독립영화계의 ‘대부(代父)’ 양범(楊凡, 욘판) 감독이 2009년에 내놓은 러닝타임 122분짜리 ‘눈물의 왕자’는 감독의 인생을 바라보는 ‘따스하면서도 씁쓸한 시선’이 탁월한 영상미와 함께 어우러져 관객에게 순도(純度)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