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여름이 시키는대로 , The Sun Told Me To... , 2006

여름이 시키는대로 (2007) :: 왓챠 여름이 시키는대로(2007) :: 왓챠

Review ; 이 영화는 작은 소도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시내버스 운전사 복동은 매일같이 자신의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여자 승객에게 빠져 있고, 시장을 돌며 현금을 수금하러 다니는 은행 직원 상아는 자신 앞에 갑자기 나타난 정숙 때문에 힘들어한다. 영화는 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지리 못난 군상들 혹은 그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벗어날 수 없는 사 ...

한적한 소도시의 시내버스 운전사 복동은 매일 자신의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여자 승객에게 빠져 있다. 현금수레를 끌고 다니는 상아는 퀵서비스 배달원 세곤과 무더위 속에서도 사랑을 나눈다. 나른하고 무료한 소도시의 일상은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선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이 된다. 그 여름에서 벗어나고 싶은 군상들의 이야기. (전주국제영화제)

2007 · 1시간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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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다니는 상아는 퀵서비스 배달원 세곤과 무더위 속에서도 사랑을 나눈다. 나른하고 무료한 소도시의 일상은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선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이 된다. 그 여름에서 벗어나고 싶은 군상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