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바다를 간직하며 , Keeping the Sea , 2002

Review ; "이 땅의 십대 여성들에게"라는 자막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에 대해 내가 무슨 할 말이 있을지 모르겠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녀들은 십대이지만 제도권으로부터 일탈을 꿈꾸는 소녀들이다. 그들이 도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기껏해야 배회하고 방황하는 것뿐이다. 그나마 자본주의의 삶 속에서 방황마저 자유롭지 않다. <바다를 간직하며>는 세련되게 잘 만든 영화와는 거리가 멀다. 도시와 바다로 구별되 ...

극영화 대한민국 21분 감독 원 가방 끈 짧고 돈 없는 소녀들, 신촌에서의 하룻밤! "돈을 써라" 부추기는 밤과 "학교 가라" 설교하는 아침을 견뎌내며 그들이 가는 곳은?

가방끈 짧고 돈 없는 소녀들의 신촌에서의 하룻밤! “돈을 쓰라”고 부추기는 밤과 “학교 가라”고 설교하는 아침을 견뎌내며 그들이 가는 곳은? 밤거리의 네온사인, 이른 아침 등교길의 학생들… 소녀의 지갑에는 화폐가 아닌, 바다가 인쇄된 종이들이 빼곡히 들어있다. * 원은 대안학교 하자작업장학교 영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독립영화워크숍 67기 출신으로, <바다를 간직하며>(2002), <창문 너머 별>(2006), <아 ...

오는 20일 개막되는 ‘서울독립영화제2002’ 단편 경쟁부문에 오른 ‘바다를 간직하며’의 내용이다. 원... ‘바다’를 간직하고. /배장수기자 *****@**********.***/ 오늘의 퀴즈를 풀고 내공을 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