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아무 잘못 없는 , Not anyone’s fault , 2023

독립영화관 ‘아무 잘못 없는’.. 검도부 누나와 철없는 동생 (21일 밤 11시 30분, KBS1)

시놉시스 ; 중학교 3학년 검도부인 여중생 도윤은 비닐하우스 일탄화탄소 누출 사고로 의식을 잃은 엄마의 병간호로 자리를 비운 아빠를 대신해 동생 지후의 찢어진 오른 손 소독을 담당해야 하지만 도윤은 검도 합숙장에 가고만 싶다.

그게 누군가의 견해일지도 혹은 자기 스스로의 검열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 영화를 통해 ‘가족’... 너는 아무 잘못 없어’라고 꼭 말해 주고 싶습니다. ’너의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해‘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극영화 대한민국 39분 감독 박찬우 출연 한기옥 , 전민우 , 박일용 , 이지영 더보기 검도 특기생인 중학교... 찢어진 동생 지후의 오른손 상처의 소독 담당은 누나 도윤이라 말한다. (출처 :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 그해 겨울, 주인공 가족에게 닥친 일 중3 도윤은 검도 유망주다. 성적이 쏠쏠하고 실력을 인정받아 체고 진학이 예정되어 있다. 아마 이후엔 체대, 그리고 실업팀으로 진로를 꿈꾸고 있을 테다. 시골에서 하우스 농사를 짓는 부모님과 남동생에게 도윤은 자랑스러운 딸이자 누나로 여겨진다. 야무진 눈에 탄탄한 체격을 가진 도윤은 대련에서도 돋보인다. 이제...

영화 <아무 잘못 없는>을 통해 박찬우 감독은 가족이라는 범주와 그 안에 위치한 개인의 의무와 선택을 충돌시킨다. 이를 통해 바라보고자 하는 것은 그로부터 파편이 되어 튀어 오르는 잔해다. 부서진 후에... 영화제...

아무 잘못 없는오늘(21일) KBS 1TV [독립영화관] 시간에는 박찬우 감독의 과 윤심경 감독의 등 두 편의 단편영화가 \'독립영화팬\'을 찾아간다.박찬우 감독의 은 \'찐 남매\'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소녀의 성장의 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