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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태조건국지』는 1925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대통령을 맡기도 한 박은식(朴殷植, 1859~1925)이 1911년에 서간도 환인현(桓仁縣) 홍도천에 있던 윤세복(尹世復)의 집에서 저술한 저작의 하나이다. 그의 자는 성칠(聖七), 호는 백암(白庵), 겸곡(謙谷), 태백광노(太白狂奴), 무치생(無恥生)이고, 이명(異名)은 인식(仁植), 기정(箕貞) 등이다. 내용은 목차(서론, 발해 이전의 고구려 말운, 태조의 가계와 인격, 고구려 유민의 생기, 영웅의 은둔, 활동시기, 천문령의 대승첩, 태조의 건국, 발해의 강역, 발해의 종교와 풍속, 발해의 문학, 태조의 외교, 태조의 후손, 결론)에서 보듯이 고구려 멸망 이후 대조영이 그 유민을 이끌고 발해를 건국한 과정과 영토, 문물, 종교, 풍속, 문학, 외교, 후손 등을 다루고 있다.
합철된 『명림답부전』은 서론 끝의 “大皇祖降世四千三百六十八年(1911)九月日著者 識”와 같이 『발해태조건국지』보다 한 달 앞선 1911년 9월에 완성되었다. 박은식이 상무적인 고구려의 많은 인물 중에서도 대표적인 애국충신으로 명림답부(67~179)를 선정하여, 조국독립을 위하여 혈투하는 모습을 통하여 한국민의 애국심을 함양시키고자 저술한 전기이다. 명림답부는 고구려 7대 차대왕을 제거하고, 차대왕의 아우 백고를 신대왕으로 모신 인물이다. 그는 고구려 최초의 국상이었고, 뛰어난 지략으로 한나라 대군을 물리친 명장이기도 했다.
박은식이 1911년 한국역사를 만주 중심으로 이해하면서 저술한 「발해태조건국지」와 「명림답부전」의 합철본인 「발해태조건국지‧명림답부전」은 일제강점기 민족주의 사가들의 고구려‧발해 인식을 가장 명료하게 보여주는 대표적 저술로, 한국근대사학사와 한국독립운동사 분야에서 중요한 문헌이다.
기본 정보
문화재유형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호수665
문화재명발해태조건국지·명림답부전
문화재명2渤海太祖建國誌·明臨答夫傳
문화재분류등록문화유산
문화재분류2기타
문화재분류3동산
수량1권/세로 20.8×가로 14.9(㎝)
지정(등록일)20161020
소재지 상세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신촌동, 연세대학교) 박물관
소유자김***
관리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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