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 청자 음각‘효문’명 연화문 매병
본문
고려시대 만들어진 청자 매병으로 높이 27.7㎝, 아가리 지름 5.3㎝, 밑 지름 10.6㎝이다.
작고 나지막한 아가리가 달린 고려시대의 전형적인 매병으로, 팽배하게 벌어진 어깨가 부드럽게 흘러내린 균형 잡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늬는 가는 선만으로 새겼는데, 어깨 위에는 꽃봉오리 띠를 둘러 공간을 나누고, 그 안에 연꽃 덩굴무늬를 넣었다. 몸통 전면 4곳에 연꽃 가지를 큼직하게 새겼는데, 연꽃·연잎·연줄기·연밥으로 구성된 화려하고 사실적인 연꽃무늬이다. 밑동에는 겹 연꽃무늬와 번개무늬 띠가 있다.
유약은 밝고 투명하면서 차분한 느낌을 주는 비색을 고르게 칠했다. 굽바닥 한 모서리에 ‘효문(孝文)’이라는 만든 사람의 이름이 쓰여 있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유천리 가마터에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청자는 고려 청자 매병 가운데 모양과 무늬, 유약 색이 빼어날 뿐 아니라 그 제작지까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예로, 12세기 비색 청자 절정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고 나지막한 아가리가 달린 고려시대의 전형적인 매병으로, 팽배하게 벌어진 어깨가 부드럽게 흘러내린 균형 잡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늬는 가는 선만으로 새겼는데, 어깨 위에는 꽃봉오리 띠를 둘러 공간을 나누고, 그 안에 연꽃 덩굴무늬를 넣었다. 몸통 전면 4곳에 연꽃 가지를 큼직하게 새겼는데, 연꽃·연잎·연줄기·연밥으로 구성된 화려하고 사실적인 연꽃무늬이다. 밑동에는 겹 연꽃무늬와 번개무늬 띠가 있다.
유약은 밝고 투명하면서 차분한 느낌을 주는 비색을 고르게 칠했다. 굽바닥 한 모서리에 ‘효문(孝文)’이라는 만든 사람의 이름이 쓰여 있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유천리 가마터에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청자는 고려 청자 매병 가운데 모양과 무늬, 유약 색이 빼어날 뿐 아니라 그 제작지까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예로, 12세기 비색 청자 절정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기본 정보
문화재유형 | 국보 |
---|---|
지정호수 | 252 |
문화재명 | 청자 음각‘효문’명 연화문 매병 |
문화재명2 | 靑磁 陰刻‘孝文’銘 蓮花文 梅甁 |
문화재분류 | 유물 |
문화재분류2 | 생활공예 |
문화재분류3 | 토도자공예 |
문화재분류4 | 청자 |
수량 | 1점 |
지정(등록일) | 19900521 |
소재지 상세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
시대 | 고려시대(12세기 후반) |
소유자 | 이*** |
관리자 | 삼성문화재단 |
관련 이미지 정보
청자 음각‘효문’명 연화문 매병
청자 음각‘효문’명 연화문 매병
국보 청자 음각 효문 명 연화문 매병(2014년 국보 동산 앱사진)
컨텐츠 저작권
문화재청 및 공공데이터포털의 Open API 서비스를 통해서 구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