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 신록
본문
심산(心汕) 노수현(1899~1978)은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한 근대화단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신록은 드높은 산봉우리 하나를 집중화시킨 배경 아래 키 커다란 나무 몇 그루가 변화를 주면서 그 아래의 들판과 계곡이 적당히 배치된 농촌 모습을 그렸으며, 청록을 배경으로 화면가득 경물을 배치시켜 정형화된 산수화와 차별화하였다.
선경처럼 그렸지만 숲 속에는 거대한 기와집이 있고 냇물 옆에는 잘 가꾸어진 밭 이랑이 있는 등 어느 한부분도 소홀하지 않은 섬세한 필치와 표현력이 돋보인다.
화면의 좌측 하단에 묵서로 ‘心汕’ 서명이 되어 있으며, 낙관이 찍혀 있고, 뒷면에 보성학교 교인(交印)이 찍혀있어 노수현의 모교인 보성학교의 의뢰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통적 산수화에서 근대적 사경산수화의 이행을 보여주는 노수현의 1920년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신록은 드높은 산봉우리 하나를 집중화시킨 배경 아래 키 커다란 나무 몇 그루가 변화를 주면서 그 아래의 들판과 계곡이 적당히 배치된 농촌 모습을 그렸으며, 청록을 배경으로 화면가득 경물을 배치시켜 정형화된 산수화와 차별화하였다.
선경처럼 그렸지만 숲 속에는 거대한 기와집이 있고 냇물 옆에는 잘 가꾸어진 밭 이랑이 있는 등 어느 한부분도 소홀하지 않은 섬세한 필치와 표현력이 돋보인다.
화면의 좌측 하단에 묵서로 ‘心汕’ 서명이 되어 있으며, 낙관이 찍혀 있고, 뒷면에 보성학교 교인(交印)이 찍혀있어 노수현의 모교인 보성학교의 의뢰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통적 산수화에서 근대적 사경산수화의 이행을 보여주는 노수현의 1920년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기본 정보
문화재유형 | 국가등록문화유산 |
---|---|
지정호수 | 531 |
문화재명 | 신록 |
문화재명2 | 新綠 |
문화재분류 | 등록문화유산 |
문화재분류2 | 기타 |
문화재분류3 | 동산(미술품) |
수량 | 1점 |
지정(등록일) | 20130221 |
소재지 상세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
시대 | 1920년대 |
소유자 | 고려대학교 |
관리자 | 고*** |
관련 이미지 정보
신록
신록
신록
신록
컨텐츠 저작권
문화재청 및 공공데이터포털의 Open API 서비스를 통해서 구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