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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7. 얼마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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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2-02-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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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허망 #슬픔

정토불교대학 https://www.jungto.org/edu/ju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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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저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 살아왔던 날들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길을 가다가 버스를 타다가도 계속 눈물이 납니다
저에게는 하나도 책임을 못 지게 하고 혼자 떠나가셔서 너무 밉고
일에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고 이제 일을 왜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제 인생에 락이 아버지였는데 없어져서 많이 외롭고 고독하고 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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