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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일 미래세대와 양국관계의 미래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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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0회 작성일 23-03-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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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일 미래세대와 양국관계의 미래를 논하다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7일(금) 게이오 기주쿠 대학에서 게이오대 학생 17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용기> 제하의 연설에서 일본 메이지 시대의 사상가 우카쿠라 텐신(1863~1913)의 “용기는 생명의 열쇠”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지금 한일 양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용기’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일본 방문의 의미가 가장 가까웠던 이웃 나라와의 불편했던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있다고 하면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 양국이 상호 존중을 넘어 국제사회의 평화 번영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연대하고 함께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양국관계 발전이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며,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발표 25주년임을 상기하고, ‘50년도 안되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천5백 년에 걸친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무의미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한일 양국의 미래인 청년 세대와 정치인들이 모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후 이어진 게이오대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관계에 대한 한일 대학생들의 고민,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 한일 경제협력의 미래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친구관계에서 서먹서먹한 일이 생기더라도 관계를 단절하지 않고 계속 만나 소통하고 이야기해야 관계가 복원될 수 있듯이, 국가관계도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한일 양국은 자주 만나고 각자 자신을 돌아보면서 한일관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게이오대 1학년에 재학중인 한 학생이 “한·일관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질의하자, 윤 대통령은 “1학년 학생이 그런 문제의식을 갖고 고민하는 것이 대견스럽고 고맙다”고 하면서, “한·일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정상화하려면 자주 만나야 된다. 그러니 학생도 한국을 방문해 달라. 제가 취임 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도 김포-하네다 항공노선을 푼 것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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