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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에도 국민 생명 구한 해군·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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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95.♡.26.157)
댓글 0건 조회 219회 작성일 20-01-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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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기관학부 전기학과 문준혁 하사는 휴가 중이던 지난달 경남 김해에 있는 집으로 향하던 중 집 근처 율하천 근처에서 70대 노인을 구조했다.
할머니가 차가운 율하천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지체 없이 하천으로 뛰어들어 할머니를 구조하고, 행인들에게 119 구조요청을 한 문 하사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할머니의 팔다리를 주물러드리고 자신의 옷을 덮어드리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문 하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서 알리지 않았다”며 “오히려 제가 그 시간, 그 자리에 있어서 할머니를 구조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해병대6여단 포병대대 류석주 상병은 휴가 중이던 지난달 17일 저녁, 경기도 의정부의 한 찜질방 사우나 입구에서 쓰러진 70대 할아버지를 구조했다.
쓰러진 할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호흡이 지나치게 빨랐을 뿐 아니라 체온이 높고 온몸이 붉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류 일병은 사우나 관리자를 불러 119 신고를 부탁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마실 물과 물수건을 갖다줄 것을 요청했다. 또 어르신을 서늘한 장소로 옮겨 물수건으로 체온을 낮추는 동시에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빨대를 이용해 물을 마시게 하고 대화로 할아버지의 의식을 계속 확인했다.
류 일병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로 ‘더 쎈 해병 프로젝트’를 통해 부대에서 익힌 생존술(구급법)과 ‘꿈과 희망이 있는 병영문화’를 위해 ‘자기계발’을 독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취득한 ‘스포츠안전관리사(응급처치 1급) 자격증’을 꼽았다.
류 일병은 “부대에서 배우고 익힌 대로 행동했을 뿐이며 어르신이 무사해 다행”이라면서 “국민이 위험에 빠진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가서 돕는 건 해병대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5c1ab2cc99f54770bfe5664c567b1ebf_THUMB_3.jpg 260968072deb318960d3df1e00999cc4_THUMB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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