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증평 장뜰시장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여행 > 증평 장뜰시장

무장애여행

증평 장뜰시장

본문


음성과 청주, 괴산이 둘러싸고 있는 충청북도 증평군에는 장뜰시장이 있다. 장뜰시장은 늘 문을 여는 상설시장이지만 1일과 6일 장이 서는 날이면 더욱 활기차게 변신한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 1914년 청안군은 일제에 의해 청원, 진천 그리고 괴산으로 각각 쪼개 나뉘어 편입됐고 이후 증평지역은 1923년 5월 1일 청주간 증평의 충북선이 개통되므로써 발전의 전기를 맞이해 상설시장과 5일장(1일, 6일) 등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음성, 괴산, 진천, 청원의 4개군의 접경지에 위치한 증평시장은 급격히 성장해 1949년 8월 13일 증평읍으로 승격됐고, 1963년부터는 증평지역을 독립군(郡)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민간운동이 시작됐으며,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다.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재래시장인 셈이다. 200m 남짓한 거리를 한 줄로 연결한 것이 시장통의 전부이지만, 노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상점이 있고, 장날이면 집에서 가지고 나온 채소를 파는 할머니들까지 더해져 시장통이 꽉 찬다. 증평대장간은 사라져가는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장뜰시장의 명소다. 1974년 문을 연 이래 쇠 녹이는 화덕에 불 꺼진 날이 없다. 대장간 주인장 최용진 선생은 쇠를 다루는 일이 제일 쉽다고 말하는 타고난 대장장이다. 열여섯 살 때 대장간 심부름꾼으로 일을 시작해 ‘남들이 호미 150개 만들 때 자신은 500개를 만들어내며’ 망치질에 전념했다. 전국의 대장간들이 사라지고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바뀔 때도 묵묵히 한자리를 지켰다. 대장간 부문에서 전국 최초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고, 충청북도 향토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을 만큼 이 분야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명인이다.
주소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장뜰로 58-1
(우:27930)
기본정보
문의 및 안내043-838-5501
규모* 면적 - 12,238㎡
판매 품목인삼제품, 수삼, 농산물가공식품, 무공해 농산물
장서는 날1일, 6일
영업시간09:00 ~ 22:00 (점포마다 다름)
쉬는날점포마다 다름
무장애 편의시설
주차여부장애인 주차장 있음(2대)_무장애 편의시설
접근로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출입통로주출입구는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보조견동반동반가능_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이미지 정보

충북_증평_장뜰시장 1

충북_증평_장뜰시장 3

충북_증평_장뜰시장 5

충북_증평_장뜰시장 4

충북_증평_장뜰시장 16
위치 정보 지도, 찾아가는길
이 지역의 현재 날씨 정보
기온19.4 ℃
습도79 %
풍향45 deg
풍속0.7 m/s
컨텐츠 저작권
공공데이터포털의 오픈API 를 통해 구현되었으며, 컨텐츠의 저작권은 공공데이터포털에 있습니다.
Copyright © 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