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래식 역사를 이끌어간 수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해낸 무대!젊은 연주자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등용문!’제87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가 오는 2월 20일부터 2월 23일까지 4일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됩니다.조선일보 신인음악회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음악계의 등용문입니다. 일제 강점기였던 1938년 시작해, 매년 전국의 유명 음악대학 실기 최우수자를 초청해 데뷔 무대를 마련해왔습니다.전년도 출연자인 바리톤 김태한은 지난해 6월 아시아권 최초로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저명한 음악인을 다수 배출하며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 발전에 큰 몫을 해 오고 있습니다.올해는 총 21개 대학에서 가장 뛰어난 실기실력을 갖춘 연주자 38명이 선발되어 관객 여러분을 만납니다.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국악 등 다채로운 전공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입니다.재87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를 통해 세계 무대를 이끌어갈 ‘샛별’들을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제87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출연자 명단 (공연 순)▶ 2월 20일(화)황재인(서울대 작곡), 이성재(추계예대 대금), 최현준(중앙대 베이스바리톤), 표수민(목원대 피아노), 정산하(전남대 바이올린), 강민지(국민대 플루트), 이은겸(숙명여대 소프라노), 박경(연세대 첼로), 심지현(성신여대 피아노), 유상민(한양대 작곡) ▶ 2월 21일(수)김태영(이화여대 작곡), 강현지(서울대 해금), 박석진(상명대 바리톤), 박민희(숙명여대 피아노), 차유정(가톨릭대 첼로), 김예닮(한양대 플루트), 홍세아(이화여대 소프라노), 이동열(한예종 첼로), 김동우(중앙대 피아노) ▶ 2월 22일(목)장지훈(영남대 작곡), 김우겸(서울대 테너), 장윤서(이화여대 피아노), 박시온(세종대 바이올린), 문진홍(연세대 바리톤), 한윤경(한양대 판소리), 김상우(경희대 트롬본), 이다빈(연세대 피아노), 임하린(한예종 바리톤) ▶ 2월 23일(금)김우진(부산대 작곡), 이해원(경희대 바리톤), 이건우(서울대 피아노), 강민희(가천대 첼로), 최지수(단국대 소프라노), 문예린(이화여대 가야금), 지현규(한예종 피아노), 송준호(계명대 테너), 이서영(서울대 클라리넷), 장윤지(서울대 비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