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 노고산독재동추사필적암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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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장흥면 삼하리 노고산 계곡의 자연 암반 9곳에 새겨진 글씨이다. 새겨진 여러 글씨 중에 쓴 사람을 추정할 수 있는 것으로 세로 약 50cm길이로 ‘夢齋(몽재)’라는 행서체 대자 명문이 있는데, 그 말미에 ‘秋史(추사)’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조선 후기의 유명한 문인 서예가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필적임을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추사의 글씨 외에도 미수선생이 지팡이를 놓았던 장소라는 뜻인 ‘眉叟先生杖履之所(미수선생장리지소)’라 쓴 것과 그 주변에 이시선(李時善), 임술(壬戌), 독재동(篤才洞) 등 미수풍의 글씨가 있어서 미수 허목(許穆)의 제자 이시선(李時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쓴 사람을 추정할 수 없는 해서로 쓰인 유마폭(流磨瀑), 만의와(萬懿窩), 충서근(忠恕勤), 예서로 쓰인 가탁천(可濯泉) 등 필치가 다른 글씨도 남아있다.
기본 정보
문화재유형 | 시도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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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호수 | 97 |
문화재명 | 노고산독재동추사필적암각문 |
문화재명2 | 老姑山篤才洞秋史筆蹟岩刻文 |
문화재분류 | 기록유산 |
문화재분류2 | 서각류 |
문화재분류3 | 금석각류 |
문화재분류4 | 석각류 |
수량 | 일원6점 |
지정(등록일) | 19870212 |
소재지 상세 | 경기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산65번지 |
소유자 | 양주시 |
관리자 | 양주시 |
관련 이미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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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산독재동추사필적암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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