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대한민국 시골, 3명의 무장공비들이 나타나 민가를 습격한다. 무장공비들은 그곳에 있던 어린 남매를 위협한 후 여동생을 죽이고 그자리를 떠난다. 이때 오빠가 내뱉은 대사 -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승복?) 이들은 뒤이어 소풍 온 국민학생들을 위협하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유성과 함께 떨어진 헬리콥터 한대가 로보트로 변신하여 이들을 모두 물리친다.(건담W ?) 이 로보트는 오로라별에서 온 썬샤크로, 조종사인 아그네스와 아리아는 핵전쟁으로 오염된 고향별을 정화할 수 있는 산소유전자를 구하기 위해 지구로 내려온 것.(야마토...?) 한편, 핵무기로 오로라별을 멸망시킨 스펙터 일당은 지구정복의 야욕을 품고 한국에 나타나는데, 적화통일의 아욕에 불타는 북괴의 혹부리수령은 스펙터와 손을 잡는다.(도데체 외계인이 뭐가 아쉬워서 북한하고 손을 잡는거지?) 아그네스와 아리아는 대한민국의 '바른생활 어린이'들과 함께 스펙터의 기지에 침투해 로보트를 탈취하고, 스펙터의 로보트들과 대결한다. 한편 혹부리 수령은 특수8군단을 출동시키고, 탱크부대가 땅굴을 이용하여 남침을 개시한다. 과연 한국의 열혈반공 어린이들은 특수8군단과 싸워 이길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