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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양생 (2020) :: 볼 수 있는 곳 수중양생 (2020) :: 볼 수 있는 곳

토목공학과 대학원생인 용준은 콘크리트 공시체를 양생하는 수조 속에서 잊고 있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Review ; 수중양생이란 공시체(콘크리트)가 굳을 때까지 수중에 담가 수화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뜻한다. 28일이 지난 공시체의 강도를 측정하는 것이 용준이 쓰는 논문의 내용이다. 커다란 사건 없이 영화는 용준의 성실한 일상을 따라다닌다. 사건이라고 할 만한 것은 지금까지 당연하게 해왔던 수중양생 과정에 대한 학부생의 질문 정도다. 나는 여러분들의 시선이 용준의 시선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계속해서 흔들 ...

수조 속에서 양생하고 압축강도시험을 한다. 어느 날, 용준은 실험을 하다가 수조 속에 잠겨 있는 공시체에 사로 잡히고 바다에서 몸부림치던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출처 :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배급사 : 호우주의보, 감독 : 송주현, 출연 : 조경창, 박찬국, 이성하, 키워드 : #드라마 #연구 #기억 #청년 #트라우마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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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서는 매해 봄마다 전주국제영화제(Jiff)를 개최해 주류 상업 영화와 차별되는 유망 독립 영화를 선발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영화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영화인들의 불꽃은 뜨겁습니다. 이 열기에 힘입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수중양생>을 소개합니다. 영화 속에서 토목공학과 대학원생인 '용준'은 콘크리트 공시체를 양생하는 수조 속에서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