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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향교는 태종 7년(1407) 순천성 동쪽 7리에 창건하였으나 순천이 도호부로 승격됨에 따라 명종 5년(1550) 성 동쪽 5리로 옮겼다. 이 후에도 인조 2년(1610), 정조 4년(1780) 등 2차에 걸쳐 옮겼으나 마지막으로 순조 1년(1801)에 성 서쪽 성서 금곡동에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대성전, 제기고, 동·서무, 내삼문, 동·서재, 명륜당, 외삼문, 양사재, 풍화루, 홍살문, 교직사 등이 있다. 명륜당 좌측에는 150여년 된 은행나무, 우측에는 100여년 된 홰나무가 있다. 건물의 배치는 대지 전면의 강학 공간에는 명륜당을 중심으로 양제가 좌우대칭을 이루며 후면의 문묘공간에는 대성전을 중심으로 양무가 좌우대칭으로 있는 전학후묘의 경사지 건축으로 정동향의 좌향을 하고 있다. 서재, 풍화루, 고사, 양사재 등은 관리공간을 이루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1칸, 전후퇴로 반듯한 주춧돌 위에 원형기둥을 세웠으며 전퇴는 개방되어 있다. 가구는 2고주 5량이며 공포는 외2출목 주심포양식으로 다포계의 첨차들로 짜여져 있는데 제공 모양의 헛첨차가 나와 있고 그 위에 소로를 얹어 외 1출목 외목도리 행공담차를 받치고 있으며 주두 위에서 나온 앙혀형의 제공이 소로를 얹어서 외 2출목의 행공첨차를 받치고 있다. 주두 위에는 소로를 가진 두공첨차가 있어 주심도리를 받치고 있다. 또한 초공과 주심도리와 출목의 속을 가리는 순각판이 있으며 퇴주의 내부는 운공형 보아지로 보를 받치고 있다.

지붕은 겹처마에 맞배지붕이며 바람막이 판이 있다. 명륜당은 정면 7칸 측면 2칸으로 양퇴산에는 방이 있으며 덤벙 주춧돌 위에 원형기둥을 세운 5량가의 맞배지붕이며 포작은 없다. 동재는 정면 5칸, 측면 1칸 전후퇴로 하나의 협칸과 중앙칸은 전면 개방의 마루이며 나머지는 방이다. 기둥은 원형으로 자연석 덤벙 주춧돌이며 맞배지붕에 바람막이 판이 있다. 서재는 동재와 동일하나 다만 중앙 3칸이 전면 개방된 마루이다. 동·서무는 정면 3칸, 측면 1칸, 전퇴로 반5량가이며 맞배지붕에 바람막이 판이 있다.
기본 정보
문화재유형시도기념물
지정호수64
문화재명순천향교
문화재명2순천향교
수량일원
지정(등록일)19821015
소재지 상세전남 순천시 향교길 60 (금곡동)
소유자순***
관리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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