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J. S. Bach (1685~1750) 
Seufzer, Tranen, Kummer, Not (Cantata No.21)  
(탄식, 눈물, 슬픔, 고뇌)
Mein glaubiges Herze (Cantata No.68 )
(내 마음은 구세주 안에서 기쁨으로 환희에 넘치네)

F. B. Mendelssohn (1809~1847) 
Bei der Wiege (요람 곁에서)
Suleika (줄라이카)
Auf flugeln des Gesanges (노래의 날개 위에)
Neue Liebe (새로운 사랑)

C. Debussy   (1862~1918)          
잊혀진 노래        
C\’est l\’Extase (이것은 황홀함이다)
Il pleure dans mon coeur (내 마음에 비가 내리네)
Green (초록)
L\’ombre des Arbres (나무들의 그림자)

Intermission

Eva dell\’Acqua   (1856~1930)
Villanelle (전원의 노래)

김성태 (1910~2012)   
산 유 화

최영섭 (1929~    )    
추 억

J. Turina  (1882~1949)             
노래 형식의 시
Dedicatoria (헌정)
Nunca olvida (결코 잊지 않으리)
Cantares (노래)
Los dos miedos (두개의 두려움)
Las locas por amor (사랑에 흠뻑 빠진 여자들)

Soprano 이윤주 Profile

소프라노 이윤주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보스턴의 New England Conservatory를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Die Zauberflote’의 밤의 여왕으로 오페라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독일문화원 초청 ‘독일 리트의 밤’과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여 아카데믹한 음악성을 지닌 연주자로서 인정받기도 하였다. 미국 뿐 아니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마리아 칼라스의 스승인 Gina Cigna에게 사사한 그녀는 미국 Jordan Hall, Brown Hall, Williams Hall, Hartfort에서 Bach의 ‘마태수난곡’, Hindemit의 미사곡, 오페라 ‘Cenerentolla’, ‘Secret Marriage’, ‘Tartuff’, ‘Louise’, ‘The Merry wives of Windsor’, ‘Manon’의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Mozart의 ‘C Minor Missa’ 협연, PBC 평화방송 교회음악 연주시리즈 협연, Canticum 합창단, KBS교향악단과 Bach의 미사곡을 협연하는 등 종교음악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현대음악 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현대음악제인 Pan Music Festival, TIMPF Ensemble에서 이탈리아 현대음악의 거장인 루이지 논노의 ‘공장의 불빛’을 아시아 초연으로 연주, Poland Staninslav 콩쿨 수상 초청 연주를 비롯하여 대구 현대음악 축제, 삶과꿈 싱어즈 현대 오페라 ‘The Game of Chance’, 부암아트홀의 ‘쉽게 듣는 현대음악 연주’ 등을 통해 현대음악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 그리스도신학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이윤주는 현재 영미가곡연구회, 프랑스가곡연구회 회원으로 연구 활동을 병행하며 이화여자대학교와 서울대 서양음악연구소, 선화예중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노래의 날개 위에’라는 주제로 준비하는 이번 독창회는 자연으로 부터 받는 위로와 기쁨을 바탕으로 꽃, 나무, 새들을 소재로 삼아 작곡된 다양한 언어의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Pianist 오준경 Profile

피아니스트 오준경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국립음대를 졸업하였다. 월간음악 콩쿨, 피아노음악 콩쿨 등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독일 Sauerland Orchestra, Ukraina radio symphony, 군산시향 베토벤협주곡 전곡연주회 등과 협연 및 예술의전당에 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바흐 서거250주년 기념음악회, 프랑스음악의 밤, 리스트음악
의 밤, 러시아음악의 밤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뛰어난 음악성과 세련된 음악해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삼익 벡스타인 페스티벌, 유로아시아 뮤직 페스티벌, 독일 Kleve Piano festival에서 초청 강사로 활동하였고 2011년 중국 상하이 신년음악회에 초청된 바 있으며 마산시향과 세계적인 지휘자 귄터 노이홀드와 협연, 통영국제음악제 피아노트리오 로아 로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지와 전주현대음악제 오프닝 연주, 에포니아 연주회 등 실내악과 솔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북대, 원광대 ,장로회신학대 등에 출강한 바 있으며 현재 전주예고와 명지콘서바토리, 성신여대 문화산업 대학원에 출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