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청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공약 추진방향

2022.05.02 대통령실
인쇄 목록

□ 현재 청년층은 코로나19 이후 고용기회 축소, 자산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자산형성의 기회 자체가 부족해진 상황입니다.

○ 근로·사업을 통해 본인의 소득을 모으고, 그렇게 마련한 목돈을 기반으로 금융·실물 자산을 점점 늘려갈 수 있었던 ‘기존 재산형성 공식’을 현재 청년층은 활용하기 어려워졌습니다.

○ 이에 따라, 청년에 대한 교육·취업·주거 지원에 더해 청년층이 중·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 현재 청년희망적금, 청년소득공제장기펀드,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청년 자산형성 관련 상품들이 운영되거나 운영될 예정이지만,

○ 여러 상품 간 연계가 세밀하지 않고, 유의미한 수준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장기 상품이 없어 체계적인 자산형성 지원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습니다.

* 청년희망적금 :

[대상]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
[만기] 2년,
[최대납입] 월 50만원
[지원] 저축장려금 1년차 저축액의 2%(최대 12만원), 2년차 저축액의 4%(최대 24만원)

*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

[대상] 총급여 5,000만원(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만기] 3~5년
[지원] 연 납입액(연 최대 600만원)의 40%만큼 소득공제(연 최대 240만원)

* 청년내일저축계좌 :

[대상] 연소득 600~2,400만원이며, 가구소득이 중위 100% 이하인 가구의 청년
[만기] 3년,
[지원] 매월 10만원 납입시 정부기여금 10만원 매칭지원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경제1분과는 이러한 상황인식 하에, 청년들의 장기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청년도약계좌*’ 공약의 추진방향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 청년 자산형성 상품(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로 출시되는 청년장기자산계좌 등)을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

□ 공약의 기본 추진방향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첫 번째, 기존 청년지원상품이 포괄하지 못하고 있던 ‘장기(최대 10년)’ 자산형성 지원 상품(가칭 : 청년장기자산계좌)을 신규로 출시하겠습니다.

○ 두 번째, 신규 장기 자산형성 상품(청년장기자산계좌)은 상품별 지원목적과 행정비용을 균형있게 고려하여 합리적인 수준에서 지원대상, 심사기준 등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세 번째, 신규 장기 자산형성 상품(청년장기자산계좌)을 중심으로 여러 상품 간 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자산형성 지원 효과를 확대하겠습니다.

○ 네 번째, 소득이 낮고 자산이 부족한 청년에게 조금 더 두텁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규 장기 자산형성 상품(청년장기자산계좌)의 구조 및 상품 간 연계구조를 설계 하겠습니다.

○ 다섯 번째, 청년 자산형성을 위해 모인 자금이 청년고용 창출효과가 크거나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부문 등으로 흘러가도록 유도하여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 청년 자산형성 지원의 핵심 골격은 “청년내일저축계좌 + 청년장기자산계좌(신규)”입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소득과 가구소득이 모두 낮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을 대상으로 두터운 지원을 담당합니다.

올해 하반기(잠정)부터 전국 지자체 등을 통해 상품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운영상황을 보아가며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 아울러, 본인소득과 가구소득이 모두 낮은 청년의 경우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장기 자산계좌(신규), 양 상품을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지원효과를 높이는 방향을 검토 중입니다.

□ 청년장기자산계좌(신규)는 세부사항을 조속히 결정하고 금융권과 상품구조 협의와 관계 법령 개정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내년 중 출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권과 연계하여 전산구축, 예산집행 등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별도 기금을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인수위원회는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기회가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근본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상품을 설계해야 한다며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보건 복지부 등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습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