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해커, 그들이 해킹하는 이유

2019.05.30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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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별님은 사이버 보안 컨설팅 기업 '라온화이트햇'의 유일한 여성 화이트해커입니다. 대학교 3학년 때 정부가 실시하는 화이트해커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멘토였던 선배 해커를 만나면서부터 화이트해커를 꿈꾸게 되었다고 해요.

'해킹'이 주는 어감 때문인지 해커라고 하면 기업이나 개인의 정보를 몰래 빼내서 다른 곳에 돈 받고 파는 나쁜 사람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이런 나쁜 해커들은 '블랙 해커'라 부르고, 오히려 블랙 해커에 맞서 기업 또는 개인의 온라인 정보를 보호하는 해커를 화이트 해커라고 말합니다.
소명 의식을 가진 의사들이 자신이 가진 의료기술로 환자의 건강을 누구보다 크게 해칠 수 있으면서도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처럼 해킹 기술을 사이버 보안을 지키는 데에만 이용하는 윤리의식 뿜뿜 넘치는 화이트 해커가 되는 것이 지한별님의 꿈이에요.

착한 컴잘알을 꿈꾸는 지한별 님의 파이팅 넘치는 영상과 함께 우리들도 나만이 될 수 있는 착한 ㅇㅇㅇ을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