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보다 빠른 이것은? 속도비교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고속도로와 함께 통행료 수납의 역사가 발전해 왔죠~
1968년에는 종이통행권이 처음으로 생겼고, 1994년에는 통행료 수납 기계화 시스템이 2007년에는 하이패스가 전국으로 개통됐습니다.

2021년, 이제는 다차로 하이패스의 시대! 다차로 하이패스는 고속도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차세대 고속도로 요급수납 시스템인데요.

그렇다면 다차로 하이패스 과연 얼마나 다를까요?
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하나로 연결하여 차로 사이에 시설물이 없습니다. 차로 폭을 본선과 동일하게 해서 주행속도 그대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든거죠.

하이패스는 차로폭이 좁아 통과속도가 시속 30km/h로 제한되어있는 반면, 다차로 하이패스는 최대시속 80km/h까지 가능한데요.

그렇다면 다차로 하이패스, 과연 얼마나 더 빨라졌을지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요금소 진입 구간부터, 진출 구간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
다차로 하이패스가 일반 하이패스에 비해 30초나 빨랐다는 점, 실제로 시간당 요금소 통과 차량을 비교해본 결과, 단차로는 1,100대, 다차로는 1,800대로 차로당 통과 대수가 64% 나 증가했습니다.

통행시간 단축으로 인한 경제효과도 무려 1,11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무엇보다 안정성에 더불어 신속성에 대한 만족도가 대폭 상승한 만큼 국민이 느끼는 체감효과가 큰 편입니다.

올해 개통이 계획된 요금소까지 추가하면,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영업소 대부분에서 다차로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빠르고 편안한 다차로 하이패스.
기존 하이패스보다 빨라진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영업소별로 제한속도가 다르기에 노면 표시나 도로정보 표시판을 꼭 확인하고 제한속도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영업소 진입 전 갑자기 차로변경을 하면 위험하다는 거 아시죠?
이용할 차로로 미리 차로변경을 해서 진입해야 하며, 잘못 진입했다면 절대 멈추지 말고 그냥 통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차로 하이패스 주의사항 꼭 기억하셔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요.

국민을 위한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될 고속도로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