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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주재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주요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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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6회 작성일 23-03-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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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주재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주요결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 17, 금) 오후, 일본 동경 경단련 회관에서 개최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양국 주요 경제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미래지향적 한일 경제협력 비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은 “작년 7월 예방 시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고, 강제징용 배상 해법 결단, 한일 정상회담 등으로 한일 관계 개선에 큰 한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하며,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제 전경련과 함께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양국 경제계 간 상호투자 확대, 공급망 안정, 3국 공동진출, 신산업 분야 협력 등 경제교류를 본격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경단련과 함께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통해 공동현안 연구, 대학생 등 미래세대 교류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한일경제협회장인 사사키 미키오 미쓰비시상사 특별고문은 “윤 대통령은 작년 5월 취임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였다. 강제징용 문제를 해결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일본과 한국은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공통의 가치관, 함께 직면한 공통과제가 많아 상호 힘을 합치면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5월에 한국에서 55회 한일경제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일경제협회장인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설문 결과, 청년 세대 70% 이상이 과거보다 미래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통한 청년세대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하면서, “한일 양국이 보다 나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제협력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미래 파트너쉽 기금이 한국경제뿐 아니라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에까지 활용된다면 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라 본다.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발전적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 특별고문은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감안할 때 공급망, 에너지, 식량 등 경제안보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디지털전환, 첨단 과학기술 등 공통적 과제 해결과 지속 성장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는게 중요하고, 이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안정적인 발전에 큰 초석이 될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최태원 SK회장은 “한일 재계회의, 미래 파트너십 기금 등을 통해 양국 경제계가 공동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 기회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비온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다. 이번 회담을 기점으로 양국간 파트너쉽이 다방면으로 공고해지도록 책임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스나카 타츠오 미쓰이물산 회장은 “양국 기업들은 전자산업 등 첨단산업 공급망, LNG선박 등 조선분야 협력을 더 강화하고, LNG 수입국으로서의 공조뿐만 아니라 수소·암모니아·메탄 등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도 필요하다”고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에너지 협력, 콘텐츠·음식 등 문화교류, 제3국 인프라시장 진출협력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이 가능하다”고 하며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하였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대통령님의 이번 방문으로 일본 기업들의 분위기가 완연하게 달라지고 좋아졌다. 꽉 막혔던 장막이 걷히는 느낌이다. 일본이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소재장비부품, 한국 ICT 첨단 중소기업 등 양국 간 기술·인적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히가시 하라 토시아키 히타치 제작소 회장은 “이번에 설립된 기금으로 한국과 함께 제3국으로 진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협력하여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제3국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카 모토유키 스미토모 상사 특별고문은 “김대중 정부 때의 파트너쉽 공동선언 이후 한·일관계가 정말 좋아졌다”고 하면서, “한일 양국 경제계는 1997년부터 2021년까지 24년간 121건의 해외 공동사업을 추진했고, 금액으로는 27조엔, 국가(지역) 수는 46개, 참여한 한국 기업 수는 51개, 일본 기업은 84개였다. 양국 기업이 제3국에서 함께 전개했던 그 때 실적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미래 개척, 제3국 진출 등에 더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하였습니다.

한편, 도쿠라 경단련 회장은 회의 말미 “윤 대통령의 솔직함과 오픈마인드로 팬이 됐다.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 한국과 일본 국민들의 다양한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상호 우호관계를 심화시키는 관건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찬에서는 지정 발언자들의 경제협력에 대한 언급 이외에도 자유환담을 통해 어제 있었던 기시다 총리와의 만찬, 양국 음식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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